비싼 카메라를 사니 카메라와 삼각대를 좀 편하고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는 가방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짐이 무거우니 크로스백은 예쁘긴 하지만 어깨 건강을 위해 백팩으로 알아봤다. 기능성은 적당히 챙기면서도 너무 카메라 가방 티가 나지 않았으면 했다. 멘케레스 스트릿씬이 깔끔하고 예뻐 보였는데 어째 블로그 리뷰가 죄다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된 거라 정말 괜찮은 물건 맞나 하는 불안함이 들었다. 블로그 광고글이 이렇게 해롭다. 공식 홈페이지도 연결이 안 되었고. 고민 끝에 그냥 내가 사서 리뷰를 하나 쓰기로 했다. 전체적인 모양새다. 네모네모하고 깔끔하다. 전면의 로고는 금속으로 되어 있다. 금속 버클에 로고가 그려져 있다. 아래쪽 절반이 카메라가 들어가는 공간인데, 이 상태로도 열 수는 있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