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을 듣다 보면 가끔은 내가 더 일찍 태어났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이미 시간의 안개에 가려져 접해 보지도 못한 보석같은 곡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래도 결국 소용없는 일이다.
언제 태어나든 과거와 미래에 만들어졌고 만들어질 수많은 곡을 모두 가슴에 새기는 건 불가능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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