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다

2020 세아스토리 팬아트 정산

juo 2021. 9. 21. 01:44

예전에는 딱히 그리고 싶은 게 없어서 일단 손가는대로 그리기 시작하면서 소재 등을 생각했는데, 세아스토리 덕질을 시작하면서 그나마 정해진 대상이 하나 생겼다. 그래서 전보다 많이 그리게 되었지만 실력은 여전히 똑같은 것 같다... 그리고 나같이 못 그리는 사람은 팬아트를 그려야 그나마 사람들이 봐 준다.

방송 초기에 기술적 이슈로 자주 더미를 썼는데 요츠바랑 보다가 생각나서 그려왔다. 쓰일 때마다 미숙한 부분과 닉네임이 눈에 띄어서 부끄럽다. 닉네임을 잘 안 보이게 넣을걸. 좋아하고 많이 써 주시는 것은 압도적으로 감사하지만 아무튼 부끄럽다. 눈에 잘 안 띄지만 SUPER REAL HIGH TECH DUMMY라고 적혀있다.
패트와 매트. 당시는 충만PD의 캐릭터가 없었다.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파바박 그려놓고 보니 너무 심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미 완성했고...
추석 기념 팬아트. 붕가붕가레코드의 동명의 앨범 자켓을 패러디.
야방 기념. 방송 초기는 이런저런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이 신선하고 좋았다.
충만PD 모듈이 나왔을 때 그려 보았다. 이 방송과 이후 네코미미 속성이 붙었던 방송이 정말 레전드였다.
요즘은 안 나오는 마크3의 명대사 나방송안해
고민상담 컨텐츠의 이름이었다. 다시 보니 참 근본없는 이름이다. 방송 도중 작아진 파리 충커벨을 그려 보았다.
24시간 방송때 뭐 할지 얘기하는데 충만, 흥선이 19금 젠가를 하라는 세아의 제안이 있었고 채팅창을 본 세아가... 보면서 빵 터졌다. 이 방송은 매운맛이 진국이지.

참고자료: https://youtu.be/YnjVuSmu7wk?t=8044

팬게임을 만들고 있었는데 혼자 만들다 보니 너무 할 게 많아서 중단되었다. 타이틀 화면으로 쓰려고 그린 것. 이 때 딴 음성 소스는 2021년 다른 (좀더 빨리 만들 수 있는) 팬게임에 사용되었다. 
이런 스타일 연습할 겸 한 번 그려봤다.
크리스마스 맞이해서 그렸다. 세아가 아닌 것 같지만 팬아트가 다 그런 것 아닐까? 보는 사람의 마음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닐까?
연말의 어쩐지 쓸쓸한 기분을 표현하고 싶었다. 방송전 토크에서 세아가 할머니같은 바지를 입고 왔다고 해서 저런 바지였을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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