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다

콩나물국밥 먹으러 - 전주 남부시장 그때그집

juo 2014. 8. 4. 21:04

비빔밥 말고도 전주에 가면 콩나물국밥을 먹어보라고 했다. 남부시장의 그때그집이란 곳이 검색에 잡히길래 가 봤다.



심플한 밑반찬. 김치랑 오징어젓갈 등은 맛있었지만 장조림은 짰다.



수란이다. 내가 알고 있던 수란의 정의와는 좀 다른 것 같지만... 달걀 두 개를 넣어 주신다. 이모님께 어떻게 먹는지 묻자 김을 찢어 넣고 국물을 몇 숟갈 부어 섞어 주셨다. 괜찮은 맛.



메인 요리 콩나물 국밥. 해장용으로 좋을 듯한 깔끔한 맛이다. 하지만 파의 알싸한 향이 좀 과하다. 국밥 먹을 땐 김에도 싸먹어 보면 괜찮다.



전주 오면 여기저기서 파는 모주. 여러 한약재를 넣고 만든 술이라는데, 1.5도라 술 맛은 거의 안나고, 수정과같은 단맛을 낸다. 음료수처럼 마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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