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스토리 4

세아 마크3 졸업 소회 및 팬아트 모음

2023년 7월 28일 17시, 예고된 대로 세아 마크 3 김춘자 님의 마지막 방송이 시작되었다. 방송 준비 시간에 슬픈 노래를 틀다가 갑자기 춘자의 엉망진창 트롬본 연주(와 내 팬아트)가 나와 역시 한번 세아는 끝까지 세아라는 생각이 들었다. 막상 현실에서 졸업할 때는 별 느낌이 없었던 것 같은데, 세아의 졸업식은 상상했던 졸업식처럼 시원섭섭한 감정이 들었다. 세아스토리 첫 생방을 봤을 때가 언제인진 확실하지 않다. 2020년 7~8월 중이라는 건 확실하다. 덕분에 스트리밍이란 것도 처음 보고 채팅이나 도네이션도 처음 해 봤다. (부끄러워서 많이는 못 했다, 사실 아직도 익숙하지 않다.) 나 같이 세아가 첫 버튜버인 사람이 많을 것이다. 사업부를 접니 마니 할 때라서 정시 퇴근하면서 방송에 집중하기 딱..

그리다 2023.07.29

2022 세아스토리 팬아트 정산

많이 그린 것 같은데 막상 모아놓고 보니 작년이랑 비슷한 정도다. 게다가 여전히 이걸 한 사람이 그린 건지 모를 정도로 일관성이 없는 그림체. 편집본 영상에서 Unwelcome School이 BGM으로 깔리는 걸 듣고 그렸다. 그냥 막 그린 낙서. 22년에는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이 많이 나왔다. 스파이 패밀리도 그중 하나. 아크릴 스탠드 굿즈용. 그림을 그린 이래 제일 정성을 다해 채색을 했다. 하지만 늘 그렇듯 뽑아놓고 나니 아쉬운 부분이 보인다. 밑그림을 그리는 도중 새 옷이 나와 노선을 틀었다. 이후 선을 따는데 거의 한 달이 걸렸다. 하루에 한 획 그은 날도 있었다. 당시 실수로 손이 미끄러져 풀 팩을 결제한 게임 뮤즈 대쉬의 색감을 어느정도 따라해보려 했다. 게임은 그저 그렇지만 아트 스타일은 꽤..

그리다 2023.01.05

2020 세아스토리 팬아트 정산

예전에는 딱히 그리고 싶은 게 없어서 일단 손가는대로 그리기 시작하면서 소재 등을 생각했는데, 세아스토리 덕질을 시작하면서 그나마 정해진 대상이 하나 생겼다. 그래서 전보다 많이 그리게 되었지만 실력은 여전히 똑같은 것 같다... 그리고 나같이 못 그리는 사람은 팬아트를 그려야 그나마 사람들이 봐 준다. 참고자료: https://youtu.be/YnjVuSmu7wk?t=8044

그리다 2021.09.21